UEFA, 이스라엘 퇴출 투표…FIFA는 미국 눈치보며 이스라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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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시티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부상당한 소녀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고 있다. 가자 민방위 당국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AFP
AP는 사안을 잘 아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UEFA 집행위원회(20명) 다수가 이스라엘의 자격 정지안에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조치가 확정되면 이스라엘 대표팀과 클럽들은 내년 월드컵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이스라엘 남자 대표팀은 오는 10월 노르웨이,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다만 세계축구연맹(FIFA) 입장은 불투명하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고,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을 월드컵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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