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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도 '우승' 앞둔 리버풀, '희망'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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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운데)가 지난 20일 레스터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화 통신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운데)가 지난 20일 레스터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화 통신

리버풀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한 상황에서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잉글랜드 축구 전반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24일 “리버풀의 우승이 잉글랜드 축구에 주는 네 가지 긍정적 신호”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

한동안 프리미어리그에는 ‘최고 리그’라는 명성과 달리, 경기력과 스타일에 대한 회의감이 퍼지고 있었다. 빅클럽의 신중하고 구조적인 접근, 육중한 피지컬 중심 축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축구 본연의 미학이 퇴색됐다는 비판도 있었다. 디애슬레틱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리버풀의 우승은 단순한 타이틀 이상으로 해석된다”며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상을 밟은 리버풀은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잉글랜드 축구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① “돈이 없어도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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