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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선방쇼' 쿠르투아, 레알 살렸다···기대득점 2.32 지우고 헤타페전 1-0 승리 이끌어 '평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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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24일 헤타페전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24일 헤타페전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라리가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우승 경쟁은 물론 다가오는 코파델레이 결승을 앞두고도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33라운드에서 헤타페에 1-0으로 이겼다. 전반전 아르다 귈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72점을 쌓아 1위 바르셀로나(승점 76)와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2위 레알이 남은 5경기 동안 뒤집을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레알은 27일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을 앞두고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볼 점유율은 64%로 높았지만 홈팀 헤타페의 날카롭고 거센 역습 반격에 흔들리며 무려 20개의 슈팅을 내줬다. 득점 확률이 높은 ‘빅 찬스’를 5차례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골키퍼 쿠르투아가 6개의 선방을 보태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레알은 전반 21분 터진 귈러의 골을 쿠르투아가 끝까지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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