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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 효과' 래시포드, 바르사 유니폼 입고 멀티골…"팀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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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 효과' 래시포드, 바르사 유니폼 입고 멀티골…"팀이 문제였나"
[OSEN=이인환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7)가 '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효과를 제대로 체험했다.

19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뉴캐슬을 상대했다. 벤치에서 출발할 수도 있었던 래시포드는 라민 야말의 부상으로 뜻밖의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그 찬스를 완벽히 증명해냈다.

후반 13분, 쥘 쿤데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무려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잊혔던 이름이 다시 스코어보드에 새겨지는 순간이었다.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9분 뒤에는 약 20미터 거리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순간 경기장을 압도한 두 번째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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