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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494일 만의 득점포 가동…"정말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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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494일 만의 득점포 가동…"정말 오래 걸렸다"
미트윌란 조규성이 18일 열린 올보르와의 덴마크컵 3라운드 중 494일만의 득점포를 가동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1년여 만에 공식전서 득점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올보르의 올보르 포틀랜드 파크에서 열린 올보르와의 2025~26 덴마크컵 3라운드 경기서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3분 교체 출전, 21분 뒤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최종 3-0으로 올보르를 완파하고 대회 4라운드에 올랐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단연 조규성의 득점포였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실케보르와의 리그 최종전 이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으로 1시즌 넘게 재활 과정을 겪었다. 결국 2024~25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올 시즌에야 돌아와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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