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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커룸 균열 본격화…선수단은 반발- 구단은 지지! 아모림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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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커룸 균열 본격화…선수단은 반발- 구단은 지지! 아모림 운명은?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후벵 아모림(40) 감독에게 신임을 보내고 있지만, 선수단 내부에서는 이미 균열이 감지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유는 당장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 그러나 선수단 다수가 그의 3-4-2-1 전술에 자신감을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표면적으로는 지지가 남아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

아모림 감독은 더비 참패 이후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무릎 꿇은 직후 “차라리 경질당할지언정 내 철학은 굽히지 않겠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강단은 곧 고집으로 비친다. 팬과 선수 모두 답답해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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