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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측면 공격수…제자리 돌아오니 칼날 도움 LEE, 맨유-아스널 구매력은 폭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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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이 낭트전에서 비티냐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연합뉴스/AFP/REUTERS


▲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이 낭트전에서 비티냐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연합뉴스/AFP/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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