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냐, 조현우냐…홍심 잡을 수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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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경쟁이 뜨겁다. 김승규가 지난 10일 미국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상대 슈팅을 막아낸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왼쪽). 김승규와 경쟁 중인 조현우가 이날 경기 전 훈련하고 있다. AFP연합·대한축구협회 제공
조현우는 미국전에서 방어형 골키퍼의 전형을 보여줬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5차례 선방 중 4번이 나왔다. 키퍼 스위핑(골키퍼가 박스 밖에서 상대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플레이) 기록이 0회라는 점은 그의 수비 스타일을 명확히 보여준다. I 관련기사 2면
김승규 역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멕시코전에서 17차례 소나기 슈팅에 2골을 내줬지만, 4차례 선방을 펼쳤다. 김승규는 현대 축구에서 많이 보이는 ‘스위퍼’ 키퍼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박스 내 세이브는 1회에 그쳤지만 키퍼 스위핑 1회를 기록해 좀 더 과감하게 튀어 나가서 사전에 위험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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