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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경질될 줄 알았어" '손흥민 첫 우승 합작' 포스테코글루의 충격 고백…노팅엄 첫 기자회견 "레비, 트로피 선물→보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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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경질될 줄 알았어" '손흥민 첫 우승 합작' 포스테코글루의 충격 고백…노팅엄 첫 기자회견 "레비, 트로피 선물→보답 끝"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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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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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LA FC)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합작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노팅엄 시대가 시작됐다.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또 다른 스승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사령탑직에서 하차한 지 3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데뷔전도 임박했다. 1승1무1패를 기록 중인 노팅엄은 13일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5~2026시즌 EPL 4라운드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둔 11일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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