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13년 생활 끝→세리에A 승격 팀 입단…38살 바디 "날 의심하는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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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제이미 바디는 크레모네세 기자회견에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크레모네세에 입단한 바디 인터뷰를 전했다. 바디는 레스터 시티 13년 생활을 정리하고 이탈리아로 향했다.
바디는 인간 승리 아이콘이다. 8부리그부터 올라와 하위리그를 전전했고 27살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레스터에서 뛰었고 현재 12년차다. 레스터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2015-16시즌 레스터의 동화 같은 우승에 중심에 있었다. 당시 바디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4골을 넣으면서 우승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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