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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1강 내고향체육단과 죽음의 조'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우리 선수들 믿는다"[女아챔리그 대진X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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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1강 내고향체육단과 죽음의 조'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우리 선수들 믿는다"[女아챔리그 대진X오피셜]
사진=연합뉴스, 수원FC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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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죽음의 조다. 쉽지 않은 대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믿는다."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남북 대결을 하게 된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이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직후 선수들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포트1의 수원FC 위민은 이날 12개팀 3개조 추첨에서 포트2의 '일본 WE리그 강호' 도쿄 베르디 베르자, 포트 3의 '북한 1강' 내고향체육단(WFC), 포트 4의 미얀마 ISPF와 함께 C조에 묶였다. A조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멜버른시티(호주), 호치민시티(베트남), 스탈리온 라구나(필리핀),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 B조엔 '디펜딩챔프' 우한 징다(중국), 바므 카툰(이란), 이스트 벵갈(인도), PFC 나사프(우즈베키스탄)가 편성됐다. 한국, 일본, 북한의 최강 팀이 한데 묶인 C조가 '죽음의 조'로 분류됐다. 수원FC 위민은 11월9~15일 미얀마에서 리그전을 치른 후 본선행 시 내년 3월 8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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