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택해서 피해봤다" 독일 유력지, 韓 사상 첫 '혼혈 선수' 향해 '무지성 비판' 팬들도 "너무 과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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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독일 빌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독일 유력지 ‘빌트’는 11일(한국시간) “카스트로프가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 7일 한국을 미국과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에 승선한 카스트로프는 지난 10일 멕시코와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쳤다”며 “그는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김진규로 교체됐다.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한국을 선택했지만, 뮌헨글라드바흐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스트로프는 이번 A매치 기간에 좋은 기회를 놓쳤다. 헤라르도 세오아네 뮌헨글라드바흐 감독에게 훈련이나 최근 경기에서 출전 가능성을 어필할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 일정으로 이를 소진했다”며 “그는 미국 원정을 마치고 금요일이 돼서야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시차 적응 문제까지 있다. 다가오는 10월 브리질전과 11월 A매치 기간에도 아시아로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 한다. 이런 문제가 대표팀 소집 기간마다 발생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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