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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나도 새로운 팀 찾았어' 기적의 사나이 에릭센, 볼프스부르크 전격 입단…"덴마크 선수 많이 뛴다. 이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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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릭센 / 볼프스부르크

[OSEN=노진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3)이 독일 무대 도전에 나선다.

볼프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무적 신분이던 에릭센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2년이다. 그의 등번호는 2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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