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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오른쪽 허벅지 근육부상…결장기간?회복속도에 달려" 마인츠'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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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오른쪽 허벅지 근육부상…결장기간?회복속도에 달려" 마인츠'피셜'
출처=마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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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A매치 기간 첫 경기인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이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대표팀 숙소를 떠나며 주장 손흥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독일 마인츠 구단이 홍명보호의 중심이자 팀 간판미드필더인 이재성의 부상 상태에 대해 즉각적인 '오피셜'을 냈다.

마인츠 구단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 선수의 근육 부상' 사실을 공지했다. '이재성 선수는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미국대표팀의 친선경기(2대0 승)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대표팀 원정 경기 후 수요일 마인츠로 돌아온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메디컬 체크 결과 확인된 사항'이라면서 '마인츠 공격수 이재성의 결장기간은 개인의 회복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빛나는 순간 찾아온 안타까운 부상에도 이재성은 그라운드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재성은 울산 학성중고-고려대를 거쳐 전북 현대, 독일 홀슈타인 킬, 마인츠를 거치는 동안 모든 선수, 모든 감독, 모든 팬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선수다. 매경기 가장 많이 뛰고, 가장 잘 뛰는 베테랑 미드필더를 향한 동료들의 신망도 절대적이다. 이재성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 첫 소집된 2003년생 독일 출신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와도 스스럼없이 독일어 대화를 건네며 격의 없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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