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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모욕했다 쫓겨난 EPL 심판, 이번엔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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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쿠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비드 쿠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퇴출당한 심판이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10일 전 EPL 심판 데이비드 쿠트(43)가 아동 음란물을 만든 혐의로 영국 노팅엄셔 경찰의 조사를 거쳐 기소됐다고 전했다. BBC는 “쿠트 전 심판은 8월12일에 기소됐으며, 11일 노팅엄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BC에 따르면 경찰은 쿠트 전 심판의 혐의가 지난 2월에 확보한 영상 파일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쿠트 전 심판이 현재 조건부 보석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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