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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10년 전 코파아메리카 챔피언의 몰락···칠레, 남미예선 꼴찌 '3연속 본선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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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알렉산데르 아라베나(9번)가 10일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전에 드리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칠레 알렉산데르 아라베나(9번)가 10일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전에 드리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 옛날이여.’

한때 남미 축구 강자로 꼽혔으나 이젠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칠레가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칠레는 1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칠레는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슈팅 16개를 날리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칠레는 예선 18경기에서 2승5무11패 승점 11점에 머물며 남미 10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예선 18경기 동안 단 9골에 그치는 허약한 공격력에 발목이 잡혔다. 칠레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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