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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외국 태생 혼혈' 카스트로프, 첫 선발서 압박·활동량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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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외국 태생 혼혈' 카스트로프, 첫 선발서 압박·활동량 돋보였다

[내슈빌=AP/뉴시스] 옌스 카스트로프가 9일(현지 시간) 미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 중 공을 다루고 있다. 한국이 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에게 실점해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2025.09.1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최초 외국 태생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첫 A매치 선발 경기인 멕시코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6월 A매치를 통해 북중미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번 9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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