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합류 두 번째 경기 멕시코전 첫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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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A매치 두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카스트로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에 선발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카스트로프는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해 A매치 데뷔전을 펼쳤고, 두번째 경기 만에 선발로 투입된다.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중용되는 분위기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혼혈 선수로 성인 대표팀은 독일보다 한국팀을 원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이 발탁했고, 멕시코전에 선발로 나서 중원에서 박용우(알아인)와 호흡을 맞춘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에서 선발 출전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바꿨다.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측면 윙백에는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나선다.
유럽파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최전방에 서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친다.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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