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국인 모두가 열광한 LEE 'PSG 오피셜'…2년 뒤인 지금은 '스쿼드 멤버'로, 월드컵 직전 '반등 계기'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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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던 ‘PSG 오피셜’이 이제는 무거운 현실감을 안기고 있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은 화려한 입단 발표와 달리, 3시즌째를 맞은 지금 팀 내 입지는 ‘스쿼드 멤버’에 머물러 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불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야 할 그는 커리어 반등의 계기를 절실히 마련해야 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8일(한국시간) “17세 이브라힘 음바예가 우스만 뎀벨레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활동량과 대담한 돌파로 감독의 눈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노팅엄은 3000만 유로(약 487억 원)에 이어 6000만 유로(약 975억 원)까지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PSG는 모두 거절했다. 풀럼, AC밀란, 나폴리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그는 파리에 잔류했다.
문제는 PSG의 잔류 선택이 곧 주전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욱이 대표팀 소집으로 공백이 생긴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한 달간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기회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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