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3경기 만에 경질' 레버쿠젠, 후임으로 히울만 전 덴마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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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울만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1일 텐하흐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한 레버쿠젠은 곧바로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지난 7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올해 정규리그 개막 2경기에서 1무 1패로 부진하자 공식전 3경기 만에 경질돼 역대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 경질'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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