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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 탈모약 때문에…알바레스, 도핑 위반으로 10개월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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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 탈모약 때문에…알바레스, 도핑 위반으로 10개월 출전 정지아틀레틱 빌바오의 예라이 알바레스. 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의 예라이 알바레스가 암치료 후 복용한 탈모치료제 탓에 10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금지약물 규정 위반으로 10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바레스는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직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는 6월 2일부터 임시로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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