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이재성 소속팀 조기 복귀…미국과 평가전서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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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미국과 평가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재성(마인츠)이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각) “소속 구단에서 이재성의 이른 복귀를 요청했고, 홍명보 감독이 이재성과 면담을 통해 소집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미국과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초반 햄스트링 통증을 겪으며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교체됐다.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재성의 부상은 가벼운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지만, 회복 기간이 1주일 가량 소요되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멕시코전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대표팀은 이재성을 대체할 선수는 별도로 발탁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친선경기에는 25명이 나선다.
이재성은 소속팀에 조기 복귀하면서 ‘센추리클럽’ 가입도 미뤄졌다. 미국전에서 99번째 국가대항전(A매치)을 치른 이재성은 멕시코전에 출전했다면 에이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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