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아프리카서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통산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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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한 튀니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튀니지는 8일(현지시간) 적도기니 말라보의 누에보 에스타디오 드 말라보에서 열린 적도기니와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H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7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튀니지는 승점 22를 획득, 2위 나미비아(승점 12)와 승점 차를 벌렸다. 이에 튀니지는 10월에 펼쳐질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행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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