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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기력 소진'…EPL 떠났다고 英 SON에 막말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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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고,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유로파리그, EFL컵, 리그컵 결승 등 굵직한 무대에 섰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영국 축구계가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 지우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 손흥민의 공백을 작게 바라봐 의아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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