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가 손흥민을 영입했다니, 믿을 수 없다"…SON, 베일-모드리치 넘었다! 25년 레비 시대 최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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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다니엘 레비 회장 시대에서의 최고 영입생에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레비 회장이 지난 25년 동안 회장직을 맡았고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했음을 발표한다. 클럽은 승계를 위하여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벤카테샴이 CEO로, 토마스 프랭크가 남자팀 감독으로 마틴 호가 여자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채링턴이 이사회에 합류하여 비상임 회장직을 맡게 된다"라고 전했다.
레비 회장은 "경영진과 모든 직원들과 함께 해 온 업적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 클럽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여러 직원들과 선수단, 감독까지 나는 수년간 이 스포츠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렸다. 지난 몇 년 동안 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순탄했던 여정은 아니었으나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앞으로도 토트넘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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