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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황금기→사실상 '충격 해고' 폭로…레비 회장 왜 잘렸나 "미리 예견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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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2023년 5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한 토트넘 팬이 '레비 아웃' 풍선을 들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3년 5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한 토트넘 팬이 '레비 아웃' 풍선을 들고 있다. /AFPBBNews=뉴스1
다니엘 레비의 토트넘 홋스퍼 회장직 사임 소식을 전한 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다니엘 레비의 토트넘 홋스퍼 회장직 사임 소식을 전한 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손흥민(33·현 로스앤젤레스FC)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전성기를 이끈 다니엘 레비(63)는 끝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유력지에 따르면 사임이 아닌 사실상 경질에 가까운 수순이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레비가 약 25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며 "향후 구단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갖췄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성명에서 "레비 회장 체제의 25년 동안 토트넘은 많은 발전을 이뤘다. 지난 20시즌 중 18시즌 동안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며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축구 클럽 중 하나가 됐다"며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와 선수단, 시설에 꾸준히 투자하며 최첨단 훈련장과 세계적 수준의 신구장을 완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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