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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메시, 마지막 홈 A매치 '멀티골'···20년 연속 A매치 골 기록도 '홈팬 감동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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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5일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베네수엘라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5일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베네수엘라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마지막 A매치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경기 전 눈물을 삼키며 마지막 홈 A매치에 울컥했던 메시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홈팬에게 골과 승리를 선물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7라운드에서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베네수엘라에 3-0으로 승리했다. 예선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12승2무3패로 승점 38점을 쌓았다. 7위 베네수엘라는 4승 6무 7패로 승점 18점에 머물렀다. 베네수엘라는 6위 파라과이(승점 25)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남미 7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월드컵 예선 경기였지만, 온 시선은 메시에게 쏠렸다. 메시는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은퇴가 유력한데, 이번 경기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다. 남은 월드컵 18라운드는 에콰로드 원정이고, 아르헨티나의 이후 평가전은 원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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