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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뱉기 추태' 수아레스의 뒤늦은 사과···SNS에 "일어나선 안될 일, 잘못 진심으로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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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1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스컵 결승에서 패한 뒤 상대팀 스태프에게 침을 뱉고 있는 모습. 엑스(X) 캡처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1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스컵 결승에서 패한 뒤 상대팀 스태프에게 침을 뱉고 있는 모습. 엑스(X) 캡처

상대팀 스태프에게 침을 뱉어 큰 논란을 일으킨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뒤늦게 사과했다.

수아레스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논란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큰 긴장과 좌절의 순간이었고 경기 직후 일어나선 안 될 일들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반응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잘못했고 진심으로 후회합니다”라고 썼다.

수아레스는 지난 1일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스컵 2025 결승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상대팀 스태프에게 침을 뱉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기 후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어지는 과정에서 수아레스의 기행이 벌어졌다. 먼저 수아레스는 시애틀 미드필더 오베드 바르가스에게 헤드락을 걸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가스(시애틀)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순식간에 양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데 뒤엉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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