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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트로피 2개'…'최악의 협상가' 레비, 토트넘 회장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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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트로피 2개'…'최악의 협상가' 레비, 토트넘 회장직 사임
최고의 경영자란 평과 함께 최악의 협상가로 불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25년 만에 직에서 물러났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비 회장이 약 25년 동안 맡았던 토트넘 회장직에서 사임했다"며 "레비 회장 체제의 토트넘은 지난 25년 동안 완전히 변했다. 지난 20시즌 중 18시즌을 유럽대항전에 출전했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클럽이 됐다"고 평가했다.

레비 회장은 "모두와 함께 이룬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클럽을 최고 수준 팀들과 경쟁하는 클럽을 만들었고 우리만의 공동체로 만들었다"며 "수년 동안 이 클럽에서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행운을 누렸다. 순탄했던 여정은 아니었지만 항상 발전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모두에게 감사하고 이제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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