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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방출보다 더 충격' 레비 토트넘 회장 사임…BBC "구단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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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방출보다 더 충격' 레비 토트넘 회장 사임…BBC "구단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인물"
사진=스카이 스포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비 회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구단은 '오늘 레비가 약 25년 만에 이사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구단은 최근 몇 달 동안 다수의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비나이 벵카테샴을 CEO로 임명했고, 토마스 프랭크가 남자팀 감독, 마틴 호가 여자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피터 채링턴은 이사회에 합류해 새로 신설된 비상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 모든 것은 구단이 장기적인 스포츠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며 변화의 이유를 밝혔다.

레비 회장의 마지막 메시지는 "저는 임원진과 직원들과 함께한 일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 클럽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강팀으로 만들었다. 그 이상으로, 우리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 종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쉬운 여정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저는 이 클럽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것이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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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의 뒤를 이은 채링턴 회장은 "이 특별한 클럽의 비상임 회장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사회를 대표해, 수년간 클럽에 헌신과 충성을 다한 다니엘과 그의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는 클럽의 경기장 안팎에서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다. 최근 몇 달 동안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비나이와 그의 임원진이 이끄는 재능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구단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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