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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달구더니' 볼테마데·비르츠 '빈공'···독일, 슬로바키아에 0-2패 'WC 유럽예선 사상 첫 원정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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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수들이 5일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A조 슬로바키아전에서 패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독일 선수들이 5일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A조 슬로바키아전에서 패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독일이 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경기 사상 첫 패배라는 수모를 당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궈놓았던 닉 볼테마데(뉴캐슬 유나이티드),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등 주전이 모두 나섰으나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슬로바키아에 패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5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차전 슬로바키아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독일이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패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독일이 그동안 치른 월드컵 유럽 예선 52경기에서 41승 11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옛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독일이 월드컵 예선에서 패한 것도 세 차례뿐이었는데 모두 홈 경기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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