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대체자, 실력 부족으로 UCL 명단도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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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BR 풋볼'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결정"이라며 텔의 제외를 전했다. 그들의 보도처럼, 이는 단순한 로테이션 차원이 아니다. 올여름 구단이 4000만 유로 이상을 쏟아부어 완전 영입한 선수를 대회 명단에서 빼는 건 누가 봐도 영입 실패를 인정하는 것.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3년 만에 UCL 무대로 복귀했다.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 그러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터졌다. 홈그로운 규정을 맞추지 못해 25인 정원조차 채우지 못했고, 그 피해자가 텔이 된 것이다. 팀그로운 선수가 브랜든 오스틴 한 명뿐이라 공석이 3자리나 비었는데, 그 자리를 텔로도 메우지 못한 건 팬들 입장에선 황당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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