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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했지만" '불법촬영' 황의조,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진심 죄송, 축구에만 전념", 피해자 측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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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했지만" '불법촬영' 황의조,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진심 죄송, 축구에만 전념", 피해자 측 반발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받은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씨가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2심 선고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법원을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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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씨가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2심 선고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법원을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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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받은 황의조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씨가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2심 선고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법원을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4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의조(33·알란야스포르)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 진현지 안희길 부장판사)는 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7월 2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는 2023년 6월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황의조의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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