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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변덕 때문"…뒤늦게 밝혀진 오현규 이적 무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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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의 독일 분데스리가 VfB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

"슈투트가르트 변덕 때문"…뒤늦게 밝혀진 오현규 이적 무산 이유
오현규(헹크). 사진=AFPBB NEWS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3일(현지시간) “슈투트가르트가 닉 볼테마데의 대체 자원으로 오현규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시장이 종료되기 직전에 무산됐다”고 전했다.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슈투트가르트가 갑작스럽게 조건을 변경하면서 현 소속팀 KRC헹크와 협상이 결렬됐다.

키커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당초 이적료 2700만 유로(약 438억원)와 보너스 100만 유로(약 16억원)를 제시했다. 그런데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오현규의 과거 무릎 부상 이력을 문제 삼아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했다. 헹크는 총액 2800만 유로(약 454억원) 이상을 주장하며 조건 변경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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