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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첫 우승 만든 장본인…포스테코글루, 깜짝 사령탑 복귀? '레버쿠젠-페네르바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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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첫 우승 만든 장본인…포스테코글루, 깜짝 사령탑 복귀? '레버쿠젠-페네르바체 거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사령탑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레버쿠젠과 페네르바체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클럽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름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공신력 높은 기자다.

현재 레버쿠젠과 페네르바체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그 2경기, 컵 대회 1경기 도합 3경기 만에 경질됐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 과거 팀의 성공에 일조했던 핵심 선수들이 많이 떠났다. 새롭게 단결력 있는 팀을 구축하는 건 시간과 신뢰가 필요한 신중한 과정이다. 새로운 감독은 자신의 비전을 구현하고 기준을 정하고 선수단을 구성하며 자신의 철학을 입힐 시간이 필요하다. 난 확신과 열정으로 이 일을 시작했지만 보드진은 내가 필요로 하는 시간과 신뢰를 주지 않았다. 깊이 후회한다. 이 관계는 애초에 상호 신뢰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본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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