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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큰일났네" 떨고 있는 美, 손흥민 현미경 분석 나왔다! '4대 시그니처 기술'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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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큰일났네" 떨고 있는 美, 손흥민 현미경 분석 나왔다! '4대 시그니처 기술' 대체 뭐길래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손흥민(33·LA FC)이 옛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을 곤란하게 만들까.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4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출발을 한 포체티노 감독에게 옛 제자가 더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기록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가장 잘 아는 지도자로 꼽힌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 당시 해리 케인-손흥민 조합을 앞세워 큰 재미를 봤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첼시를 거쳐 지난해 미국 지휘봉을 잡은 뒤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만족스런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파나마에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캐나다에도 덜미를 잡혀 3위 자리도 내놓아야 했다. 지난 6월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선 0대4로 대패했고, 골드컵에선 MLS 선수들을 앞세운 스쿼드를 가동했으나 멕시코와의 결승전에서 패하는 등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개최국으로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본선 자동 출전권을 얻은 만큼 실험에 방점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도 있으나, 유럽 시절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더 큰 게 사실이다. 오는 7일 뉴저지에서 치르는 한국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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