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단독]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거액 합의금 거절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단독]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거액 합의금 거절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7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2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축구선수 황의조의 불법 촬영 피해 여성 A씨가 항소심을 앞두고 거액의 합의금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항소심 재판부에 엄벌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오는 4일로 예정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황의조와 A씨 측은 서면 공방이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일 A씨 측의 법률대리인이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이어 2일 황의조 측도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특히 A씨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A씨가 현재 공탁한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으로 합의 제안을 받았지만,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