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에 새롭게 합류한 빅토르 요케레스가 전 여자친구와의 결별 내용이 담긴 챈트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챈트는 스포츠 경기에서 팬들이 부르는 구호나 노래를 뜻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빅토르 요케레스는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언급한 아스널 팬들의 응원가에 대해 질문을 받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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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에 합류한 요케레스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해당 챈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팬들이 부른 노래 가사 중에는 '그는 여자친구를 버리고, 붉고 흰색 옷을 입으러 갔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아스널로 이적하기 위해서 포르투갈의 배우 이네스 아귀아르와 결별까지 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요케레스와 아퀴아르는 지난 202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