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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십자인대' 핑계 말라! 헹크 직접 반박, '메디컬 아닌 이적료 때문' 이적 무산…"슈투트가르트, 130억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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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오현규와 슈투트가르트 앰블럼 합성 사진. /사진=플로리안 플라텐버그 SNS 갈무리
오현규와 슈투트가르트 앰블럼 합성 사진. /사진=플로리안 플라텐버그 SNS 갈무리
오현규(24)의 슈투트가르트 이적 무산에 대해 헹크 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3일(한국시간) 벨기에 '스포르자'에 따르면 헹크 구단은 "이적이 무산된 오현규가 헹크로 복귀, 토르스텐 핑크 감독의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적 협상 결렬은) 양 구단 간 원칙적 합의가 있었음에도 세부적인 이적 조건에 대한 분쟁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거래가 무산됐다"며 이적 협상이 최종 틀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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