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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 폭로 보도,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대반전…사실 포르투갈 슈퍼스타가 플랜B→'1625억 요구' 영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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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 폭로 보도, 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대반전…사실 포르투갈 슈퍼스타가 플랜B→'1625억 요구' 영입 실패
사진=스퍼스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원했던 손흥민 후계자 2순위는 다른 선수였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랑달 콜로 무아니를 한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콜로 무아니 임대를 전격 발표했다.

놀라운 이적이었다. 사비 시몬스를 영입한 뒤에 토트넘의 추가적인 영입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시몬스에게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계자를 영입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지만 사실 시몬스는 정통 윙어가 아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득점력이 뛰어난 플레이메이커 성향이 짙다. 실질적으로는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자 혹은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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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시몬스를 영입한 뒤에 토트넘이 정말로 원했던 포지션은 왼쪽 윙어였다. 현재 왼쪽 윙어 자리에 남은 선수가 유망주인 마티스 텔과 윌손 오도베르뿐이기 때문이다. 히샬리송, 시몬스, 브레넌 존슨도 왼쪽을 뛸 수 있지만 다른 포지션에서 더 잘하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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