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안 할래'…리버풀행 좌절에 폭발한 게히, '캡틴' 자리 내려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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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현수 기자] 리버풀 이적에 실패한 마크 게히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적 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마크 게히의 리버풀 이적이 무산됐다. 메디컬 검사와 거래서 제출이 완료됐음에도, 팰리스는 센터백 이고르 줄리우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게히의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게히는좋은 수비력과 화려한 발재간을 가진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이다. 중앙 수비수 치고 신장은 작지만, 체격이 단단해 경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패스의 질도 훌륭하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아 FA컵,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팰리스의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겨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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