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투자 없는 여름' 후폭풍…팬 분노·감독 불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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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레인저스-셀틱 경기에서 셀틱의 아르네 엥헬스가 레인저스의 미키 무어와 볼을 다투고 있다. 로이터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틱은 총 12명을 영입했지만,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티어니, 투네크티, 니그렌, 발리크위샤, 이헤아나초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교고 후루하시, 아담 아이다 등 핵심 공격 자원이 떠난 자리는 채워지지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일에는 기대했던 공격수 보강도 무산됐다.
로저스 감독은 수개월간 보강을 촉구했지만, 결과적으로 전력은 오히려 약화됐다. 챔피언스리그 좌절과 리그 초반 흔들림 속에서 그는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 이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차 재임 시절 중도 사임으로 팀을 떠난 전례가 있기에, 이번에도 ‘결별’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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