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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1분 차이로 이적 무산→눈물의 강제잔류…'조타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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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1분 차이로 이적 무산→눈물의 강제잔류…'조타 말았네'
출처=조타 실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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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타 실바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적시장에선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는 2일 독일 이적시장 마감을 약 1시간 남겨두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헹크가 최종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이적이 불발되는 아픔을 겪었다. 대표팀 합류 일정을 하루 늦추고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한 '거피셜'(거의 오피셜) 상황에서 이적이 취소됐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가 9년 전 십자인대를 다친 이력을 들먹이며 이적료를 낮추려했고, 완전영입이 아닌 임대 계약을 제안했지만, 헹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2800만유로(약 450억원)의 거액이 아니면 핵심 선수인 오현규를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여기, 오현규보다 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선수가 있다.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조타 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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