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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월클의 눈물, 마르티네스 맨유행 무산…이유는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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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월클의 눈물, 마르티네스 맨유행 무산…이유는 "너무 비싸서"
[OSEN=이인환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골키퍼이자 ‘괴짜 월클’로 불리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3, 아스톤 빌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에밀리아노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아스톤 빌라의 훈련장 바디무어 히스에서 보냈다. 그는 맨유의 전화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끝내 휴대폰은 울리지 않았다. 그만큼 이번 여름 내내 맨유행에 집착했다.

실제로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이자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통해 구단에 자신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심지어 올여름 휴가 중에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받았다는 말까지 흘러나왔다. 그만큼 마음은 이미 올드 트래포드에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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