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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수 손흥민", 1-2 패배에도 LA를 흔든 첫 홈 경기…"한인 사회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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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LA FC)의 로스앤젤레스 첫 안방 무대는 단순한 경기가 아니었다. 스코어는 아쉬운 패배였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자부심은 더욱 인상 깊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홈 데뷔전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선 특별한 장면이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 사회가 보여준 열기는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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