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손흥민 절친, 세리에에서도 쫓겨났다…델리 알리의 끝없는 추락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손흥민 절친, 세리에에서도 쫓겨났다…델리 알리의 끝없는 추락
202509022128770989_68b6e46e89a9a.jpg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델리 알리(29)의 커리어가 또다시 추락했다. 세리에A 코모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불과 8개월 만에 쫓겨나듯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코모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델리 알리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했으나 구단의 단기적인 계획과 맞지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 전에 결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사실상 방출에 가까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알리는 지난해 에버튼과 계약을 해지한 뒤 자유계약으로 코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세리에A 무대에서 남긴 기록은 단 한 차례, 9분 출전에 불과하다. 지난 3월 AC밀란전에서 교체 투입됐지만 곧바로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반등은커녕 최악의 데뷔전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