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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위해서 재계약 거절하고 이적" 손흥민 기적이었다! '英 BBC도 대서특필' 약속-계약 기간 무시, SNS 난리…'아수라장' 된 유럽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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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위해서 재계약 거절하고 이적" 손흥민 기적이었다! '英 BBC도 대서특필' 약속-계약 기간 무시, SNS 난리…'아수라장' 된 유럽 이적시장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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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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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기적에 가까운 사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은 더 이상 구단과 선수가 서로를 생각하지 않는다.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이적 중 하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10년 동안의 헌신을 뒤로 하고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토트넘에 이별을 고했다. 구단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남긴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에 동료, 팬 가릴 것 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내쳐진 것이 아니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레전드 선수를 구단에서 챙기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손흥민이 그간 헌신한 점을 고려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름다운 이별을 원했다.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직접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고, 이적료까지 안겨주며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결국 재계약 대신 LA FC로 떠나며 토트넘과 손흥민은 뜨겁게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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