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 산체스, 11년 만 스페인 복귀…우디네세 떠나 세비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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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와 한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그는 이적료 없이 새 팀에 합류한다.
산체스는 2014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라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과거 FC바르셀로나 황금기를 함께했던 산체스는 메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훌륭하게 메우며 매없산황(메시가 없으면 산체스가 왕이다)이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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