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동화의 주역' 바디, 38세에 세리에A 승격팀 크레모네세 이적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0 조회
-
목록
본문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동화 같은 스토리를 써온 공격수 제이미 바디(38)가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크레모네세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시티의 전설 제이미 바디를 영입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바디는 2026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으며,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계약은 자동으로 1년 더 연장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레모네세가 세리에A에 잔류할 경우 바디의 계약은 2027년까지 이어진다.
![]() |
[서울=뉴스핌] 레스터 시티의 레전드 제이미 바디가 세리에A 크레모네세로 이적했다. [사진 = 크레모네세] 2025.09.02 [email protected] |
올해 38세의 바디는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레스터시티의 상징이었다. 2012-2013시즌부터 레스터 유니폼을 입은 그는 곧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이듬해 EPL 무대에 진입한 레스터는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