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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토픽] 이적설만 한가득! 유럽 빅리그 입성은 뉴캐슬행 박승수뿐…이강인·김민재 EPL 루머부터 오현규 독일행 불발까지→뜨거웠던 출발, 허망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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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축구] 아쉽게 마무리된 한국축구의 유럽이적시장

오현규(24·헹크)의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 소식과 함께 유럽축구 여름이적시장이 사실상 종료됐다. 이적료 2000만~2800만 유로(약 326억~457억 원) 규모에 협상이 진행돼 기대감이 높았으나 딜은 없었다. 오히려 9년 전 입은 십자인대 부상과 맞물린 메디컬 테스트 탈락만 부각됐다.

벨기에 등 일부 리그는 진행 중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나 독일 분데스리가 등 주요 무대는 2일(한국시간) 문이 닫혔다. 한국 선수들의 대형 이적은 없었다.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박승수(18)가 입단했으나 1군이 아닌 B팀(21세 이하) 소속이다.

오히려 하위 무대로의 이탈이 많았다. 손흥민(33·LAFC))이 10년 간 몸담았던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한 것을 시작으로 홍현석(26)이 마인츠(독일)에서 프랑스 리그앙(1부) 낭트, 김지수(21)가 EPL 브렌트포드에서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에 각각 임대됐다. 토트넘 양민혁(19)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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